SCM

박정용님

반도체 산업의 발전이 저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현재 담당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SCM팀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SCM은 Supply Chain Management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공급망 관리’인데, 원재료 공급자부터 최종 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급망 단계를 효율적으로 최적화되도록 돕는 부서죠. 저는 과거 구매팀에서 일했었던 경험을 살려서 자재 관리, 공급사 관계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원익IPS에 입사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원익IPS에 입사하기 전에는 원익IPS가 반도체 제조 장비 회사라는 정도만 알았어요. 입사 후 마침 반도체 산업의 초 호황이 시작되는 바람에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들을 경험하며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몸소 느끼며 큰 보람도 느낄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의 경제를 반도체 산업이 이끌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 회사인 원익IPS의 일원이라는 것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입사 후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노트북 컴퓨터를 항상 갖고 다녀요. 제 자리에 있을 때에는 물론이고 타 부서 사람들과 하는 회의에서도 제가 작성한 자료로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제품 생산과 관련된 수많은 지표와 지수를 항시 Monitoring 해야 하기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는 떼려야 뗄 수 없어요.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나요?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이해하고 있는 사람과 자기 생각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회사의 단기적인 이익만 생각하기 보다는 여러 협력사들과 오랫동안 좋은 Partnership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환영합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갈등을 해결해 본 경험을 많이 갖고 있으면 SCM 업무를 하기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반도체 산업에 대해 관심과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취미가 무엇인가요?
제 취미는 클라리넷 연주예요. 클래식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듣는 것에서 나아가 악기 하나 정도는 직접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배웠어요. 제가 소속되어 있는 경영지원본부의 월례회의 순서 중 자기의 취미생활을 본부 인원들에게 소개하는 ‘덕후 교육’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그 때 몇 곡 연주를 하기도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