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개발

손병근님

원익IPS 모듈개발팀을 통해 부품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담당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속해 있는 모듈개발팀은 원익IPS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설비내 주요 핵심부품의 개발 및 양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부품이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익IPS에 입사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대학원생시절 담당Project를 수행하는데 혼자서 단독으로 연구하고 결과를 내야 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혼자서 일을 진행하는 만큼 배우는 것도 많았지만 생각이 국한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의 방향을 진행하지 못하고 결과를 달성하는데 급급할 때가 많았습니다. 원익IPS의 모듈개발팀에서 여러가지 개발과제 및 현안 이슈들을 해결하면서 팀원분들과 타부서의 협업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개선하여 일을 수행하면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익IPS의 모듈개발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있다면?
원익IPS 모듈개발팀의 일원은 본인이 담당하는 부품이 생기고 그 부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최신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내논의 및 협력업체와의 기술미팅을 통해 설비의 안정화는 차세대 설비 개발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직무에 필요한 중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술지원과 부품개발이 주요업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해당 파트의 전문적 지식을 갖춰야 하며 설비의 주요 설계기준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공정조건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합니다. 부품만의 성능만을 우선 하지 않고 설비에 적용되었을 때의 Performance를 중요 시 하며 이를 위해 해당 부품에 대한 환경영향성, 내구성, 신뢰성 평가가 진행되며 결과치에 대한 데이터 해석을 통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S/W, 전장제어, RF Plasma, 설비 설계 등의 다양한 항목들이 검토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 부서와의 협업 중요시됩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원익IPS 개발부서에 들어와서 보니 학과에서 배운 원리를 토대로 부품의 개발 및 문제의 원인분석에 사용되는 부분이 많고 오히려 전문적인 이론 및 공학적 사고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사안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학 모든 분야의 전문가적 역량을 갖추고 입사를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에는 특별한 역량이라 할 것 없이 본인의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하는 행동을 하고 공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팀원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해당 직무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미가 무엇인가요?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활동적으로 움직일 때도 많지만 여러가지 문서 작업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입사 초기 회사에서 아침, 점심, 저녁 밥을 먹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살이 많이 쪘습니다. 몸무게가 증가하다 보니 아무래도 쉽게 피곤해지고 일에 대한 의욕의 떨어지는 것 같아 점심이나 저녁 먹은 이후 회사내 헬스장에서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살은 물론 체력도 좋아져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