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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아이피에스,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원익아이피에스(대표이사 이현덕)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이사는 지난 달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질을 개선한 기업 총 100곳을 고용증가 분석,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조회, 지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및 전문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이번 심사에서 ▲청년 고용 등 고용 창출 우수 ▲일·생활균형 실천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최근 반도체 시장 침체와 같은 어려운 경영 환경 가운데에서도 Global No.1 반도체/디스플레이 Platform Creator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기업이다.

 

최근 1년간 약 200여 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 중 35세 미만 청년 고용 인원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0년 4월 기준 전체 임직원 정규직 비율은 98%로 일자리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52시간제 시행에 앞장서기 위해 전사 근로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정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는 PC-Screen Off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남/여직원 모두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자녀 어린이집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노사 상생을 위해 분기별 경영현황설명회로 기업 경영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직원 대표 기구인 근로자위원회를 구성해 '한마음협의회'를 운영, 노사 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한 각종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 정기 협력사 교류 행사 개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현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원익의 기업문화인 '자유, 소통, 행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직원들이 오랫동안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